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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농식품 마을기업-농민 간 상생 모색[전남=열린정책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수) 순천의 마을기업 쌍지뜰전통식품(주)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농식품기업과 지역 농민 간 상생과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마을기업 현장방문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한춘옥·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순천부시장,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은 2013년 10월 설립됐다.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조·판매해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지정됐고, 매년 지역 쌀 2천만 원 계약재배와 전남지역 농산물 1억 6천만 원 구입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해옥 쌍지뜰전통식품(주) 대표는 “행정의 체계적 지원과 마을 주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환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 시대의 획기적 해결 방안의 하나는 마을기업 육성”이라며 “정부 기조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자생에 방점을 두고 있으므로, 전남도도 자체예산 편성 확대, 판로 및 사업비 개발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마을기업이 자생력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마을기업은 209개소로 전국(1천798개소)의 11.6%를 차지해 전국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소득·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매년 마을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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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평창-강릉을 잇는 70km 올림픽 성공개최 현장점검[강원=열린정책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폐막을 이틀 앞둔 지난 3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의회 의장단과 횡성군·평창군·강릉시 해당 지역 도의원과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 등 의회현장점검단은 횡성-평창-강릉을 잇는 경기 현장을 방문해 소방, 경찰 등 상황실 운영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현장점검을 통해 당초 계획한 관중 목표치 25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의 운영과 안전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점검 출발 전 권혁열 의장은 “이번 대회 매 경기마다 구름관중이 몰리고 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는 것은 소방, 경찰, 도 종합상황실 지원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덕분이다”며 “폐막 이틀을 남긴 현시점에서 대회 안전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는 단연 이번 올림픽의 레거시 감이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현장 점검단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소방지휘소를 시작으로 평창 크로스컨트리센터를 각각 방문하고 강원소방본부 근무자와 평창경찰서 근무자 등 50여 명을 격려하고, 특히, 29일까지 12만 5천여 명의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 남자 피겨부문 첫 메달이 나온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한 도의회 현장방문단은 도 종합상황실, 소방본부, 강원경찰청 근무자 80여 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혁열 의장은 “성공개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조직위,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도 폐막까지 안전한 올림픽, 최고의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현장점검단에는 한창수 부의장, 심오섭 동계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구 도의원으로 최규만 의원(횡성군), 지광천·최종수의원(이상 평창군), 최승순·박호균·김용래 의원(이상 강릉시)과 김종욱 의회사무처장 등 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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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최우수’선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 8000만원을 확보했다. 세외수입은 지자체가 세금 이외에 행정적 목적으로 얻는 자체 수입으로 재산임대수입,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이 해당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체납징수율,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징수노력도, 체납관리 노력도 등 정량적·정성적 분석을 위한 9개 지표 중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작년 우수 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전화 등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주요 체납부서와 협업 및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높여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운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정 행정의 신뢰와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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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본격적인 폭염에 구민안전 보호 총력 대응 나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맞서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대책 강화는 지난 달 26일 발효된 폭염경보 이후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맞서 가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구민안전 보호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먼저 지난 21일부터 장마가 끝나면 당분간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8,391세대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모바일안심돌봄 등을 통해 건강상태 집중 확인에 돌입했다. 또한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별 냉방비 지원을 완료하고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냉방비 20만원과 쿨방석을 추가로 지원한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숙인쉼터, 재활시설 등 민간사회복지시설과는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현장점검과 더불어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주 찾는 근린공원 4개소(우산․양산․문화․일곡), 야외 무더위쉼터 108개소 등에 9,000여개의 얼음물 생수를 비치하여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주요 간선도로에는 고압살수차 3대를 물 뿌리기 작업에 집중 투입하여 도시열섬 완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을 활용하여 6,700만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무더위에 지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체온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는 지금과 같은 더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폭염이 끝나는 날까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하나하나 살피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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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아동전문병원 현장 방문[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국민의힘 ‘소아청소년과 의료대란 해소 위한 TF’ 김미애 위원장은 7월 27일(목),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아동전문병원(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미애·이종성 의원, 복지부 성종호 장관정책보좌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 우리아이들재단 정성관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미애 의원은 인사말에서 “많은 어려움에도 소아진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당정은 소청과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현장이 환영하는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소청과 기피 원인을 진단하고, 병·의원 간 진료협진 현황, 정부 지원의 필요성 등에 관한 브리핑과 논의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중등증 외래 및 입원,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 진료는 물론 1·3차 가교역할로 쏠림현상을 완화하는 전문병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 내 긴밀한 협진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현재 병원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의료진 간 핫라인이 신속한 전원 및 후속진료에 효과가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 의원은 “협진 진료에 대한 새로운 수가 개발 및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소아 건강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2차 병원이 1·3차 병원 간 가교역할을 하고, 신속한 협진이 가능한 핫라인 구축된다면 소아 환자의 건강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 모범 사례를 적극 반영하여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모델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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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장흥군의회, 군민과 함께한 1년 되돌아보다[장흥=열린정책뉴스] 제9대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가 ‘공감받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봉사자로서 막중한 소명감을 품고 개원한지 1주년을 맞았다. 첫 임시회인 제274회 임시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통해 의장단에는 왕윤채 의장과 홍정임 부의장이, 상임위원장에는 김재승 의회운영위원장, 윤재숙 행정복지위원장,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어 백광철, 김기용 의원과 함께 열정있고 화합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를 개의하여 총 14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의결된 조례안 84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21건을 차지하며 25% 비율을 보였다. 이는 집행부가 발의한 조례 제·개정안을 심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의원 모두가 군민의 목소리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자치 입법기관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현안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상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된 부분은 장려하고 128건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토록 요구하였으며, 2022년과 2023년 군정질문 시 126건에 대해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견제·감시활동도 충실하게 수행했다. 의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원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최적의 시간(Golden Time)에 연구, 공부, 토론(Study)을 통해 최상의 해결책을 도출하자는 의미를 가진 의원 공부방인 ‘골든타임 스터디(Golden Time Study)’를 구성하여 총 65회를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필요지식과 다양한 기법 습득을 위한 의원 역량 강화교육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하였고, 선진지 답사 견학도 총 5회 13개소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 장흥군에 접목이 가능한 우수사례를 수집했다. 2023년 본예산 심사를 통해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행정절차를 미이행사업에 제동을 걸며, 예산편성 전 행정행위 이행과 명확한 산출 기초에 의한 예산 편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총 37건 124억 원을 삭감하는 등 절차의 누락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민원과 예산 및 행정력 낭비 등의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였다. 군민 소통과 의정소식 공유을 위해 의정소식지를 연 2회 발행하고 있으며, SNS를 통한 온라인 의정홍보를 강화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 의견 청취를 위해 19개 기관·사회단체 및 직능단체와 총 25회의 간담회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군민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 1호 주민조례로 청구된 「장흥군 관리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되었다. 해당 조례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월 13일, 장흥군 풍력·태양광 군민대책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조례안으로 주민↔의회↔장흥군 담당공무원이 수차례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민의 어려운 점은 직접 보고 느끼며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되었다. 왕윤채 의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의회 전반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그간 경험하지 못 했던 일들을 추구하다보니 무수한 세월이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의정경험으로 의원들과는 협치하고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것은 물론 대안제시도 함께 하며 합리적인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늘 군민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9대 장흥군의회는 7월 12일 제283회 임시회 개회식 직후에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간소하게 치른 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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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맞춤형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등 수립 ‘순항’[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발주한 이번 용역은 부천시 전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과 안전관리를 위한 계획 및 유사시 비상대응계획 등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중 98%가 화학물질 취급정보가 부족한 중소규모에 해당된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화학안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부천시 맞춤형 화학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내용에 대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와 유관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등을 오는 9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개인의 손해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부천시의 특성에 맞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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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 현장방문[금융위=열린정책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의 운영을 개시한 첫 날인 ’23.6.15.(목)에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콜센터)를 방문하였다. 6월 15일 정식 개소한 청년도약계좌 전담 비대면 상담센터는 200명이 근무하며, 청년들에게 보다 편리한 가입과 관련 문의 대응을 지원한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과 함께 비대면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 현황을 보고받고, 청년도약계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담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격려하였다. 청년도약계좌 정부기여금 지급구조에 대한 문의가 많으며, 월 납입방식이 자유적립식인 점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는 상담직원의 설명과 관련하여 청년도약계좌 납입한도 등 상품구조, 지원혜택 관련 정확한 안내로 청년들의 불편을 경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청년도약계좌의 최대 납입한도가 월 70만원인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가입자는 월 1천원 이상 70만원 이하 범위(1천원 단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취급은행 중 6개 일반은행에서 가입한 경우로, 향후 기준금리가 5년간 변동이 없다고 가정)가 연 7% 내외부터 8% 후반의 일반적금(과세상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효과(일반 은행적금 대비 2~2.5배 내외의 수익률)를 얻을 수 있고, 높은 수익률을 기존 적금상품의 만기보다 훨씬 긴 5년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중장기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5년간 개인소득(총급여 기준) 2,400만원 이하 : 연 7.68~8.86% 5년간 개인소득(총급여 기준) 3,600만원 이하 : 연 7.01~8.19% 5년간 개인소득(총급여 기준) 4,800만원 이하 : 연 6.94~8.12% 5년간 개인소득(총급여 기준) 6,000만원 이하 : 연 6.86~8.05% 아울러, 청년들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취급은행들에게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으며, 청년도약계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취급은행의 노력들은 사회공헌 공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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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청년으로 옥공예마을 되살리자”[해남=열린정책뉴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8일 황산면 옥동마을을 방문해 청년마을‘눙눙길’을 만들어나가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눙눙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이 될 (구)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황산 옥동마을은 인근 옥매산에서 나오는 곱돌로 만든 옥공예로 60~70년대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쇠퇴하여 소수의 장인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잊혀져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청년들이‘옥공예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군에 제안하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바람‘눙눙길’이 추진되고 있다. 눙눙길 프로젝트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황산면 옥공예마을을 배경으로 폐교된 옥동초등학교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논두렁DJ페스티벌, 옥매광산 다크투어 등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눙눙길은 옥공예마을의 상징인‘옥’을 180도 뒤집은 글자 “눙”을 이용해 만든 이름으로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옥공예마을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해남군은 후속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급사업을 통해 빈집을 활용한 창업·거주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마을 정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청년을 잇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청년마을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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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호남 중소·중견기업 찾아 현장소통 강화[수은=열린정책뉴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전북·전남 지역기업 2곳을 잇달아 방문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윤 행장이 "16일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자동차용 알루미늄휠 제조업체 하이호휠*을 방문했다"고 5월 17일(수) 밝혔다. 하이호휠 : 2000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차량용 알루미늄휠을 전북 김제 및 중국에서 생산하여 닛산,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에 공급하고 있음.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의 원활한 영업을 위해 멕시코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올 하반기 양산 개시 예정. 이번 현장방문은 수출기업들의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수은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동철 하이호휠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차량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휠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오는 2025년부터는 북미 현지 생산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인 차량에 대해서만 무관세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해외 생산기지 확보와 R&D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수은의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행장은 “소·부·장 산업은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공급망 안정화에도 중요한 만큼 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 다양한 금융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행장은 다음날 전남 신안군에 소재한 조미김 전문 제조·수출기업 신안천사김*도 방문했다. 신안천사김 : 청정 신안 앞바다 김을 원료로 생산한 조미김 제품의 대부분을 해외 수출하는 국내 1위 김 수출 강소기업. 미국식품의약국(FDA) 식품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1억 달러의 수출 공로탑을 수상하여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 국산 농수산물 중 수출 1위 품목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김 시장에서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은 국내 생산량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권동혁 신안천사김 대표는 이날 “김은 아시안 푸드를 넘어 웰빙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세계 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선 수은의 경쟁력 있는 자금이 적기에 지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행장은 “수은은 새롭게 떠오르는 수출 전략품목인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와 K-푸드의 확산을 위해 해당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